본문 바로가기

나홀로용기여행

(3)
제주도 용기여행 3일차 (2/26) 어제꺼 보니까 쓰다 말았다 ㅋㅋ 친구랑 떠들다가 방에서 노트북 소리 나면 다른 분들이 시끄러울까봐 걍 덮고 잤다. 이거 먼저 쓰고 이어서 써야지~ 눈누오늘은 드디어 3일차! 진짜 레알 많이 돌아다녔다,,, 오늘은 정말 계획이 1도 없었다. 어디 가야지~도 없었다. 어제 전화한 친구가 할 거 없으면 편지 써서 제주도에서 우편보내달라고 해서 우체국 들러야겠다만 생각한 정도였다,,,ㅋㅋㅋ쨌든 한 9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대충 세수 정도하고, 강풍+비에 대비해 렌즈를 꼈다.화장은 눈썹이랑 썬크림, 틴트만 하는 데도 왜이렇게 많이 가져왔나 모르겠다 ㅠㅠㅠ 쁍대강 준비한다음에 조식을 먹으러 라운지로 나왔다. 원래 먹을 생각이 딱히 없었는데, 내일은 아침 일찍 뱅기 타러 가야돼서 못먹을거 같으니까 조식 함 먹어보자!..
제주도 용기여행 2일차 (2/25) 용기여행 2일차!!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학보사 필기시험이 9시인데 8시에 일어나다니!!!어제 사실 블로그 글 쓰고 게하 매니저? 그 분께서 별보러 간다고 해서 쭐래쭐래 따라갔는데, 못보고 ㅠ 늦게 들어와서너무 피곤했다... 데리고 가주신 건 감사하지만 ㅠㅠ 못봐서 아쉽,, 쨌든.일어나자마자 (사실 5분정도 밍기적 거리고) 씻고 준비하고 부랴부랴 짐싸서 나왔다.다행이도 3분 거리에 8시부터 문을 여는 스벅이 있어서 그리로 직행했다.먹고싶었던!!ㅎㅎ 쑥스무디랑 당근현무암 케이크를 시켰다. 9시 다되가면서부터 벌벌 떨면서 시험지를 기다렸는데, 지연돼서 9시 10분에 받았다.그런데 문제가 ㅠㅠ 예상과 달리 어렵게 느껴졌다... 진짜 평소에 신문 좀 많이 읽어둘걸,,,끄잉,,,부랴부..
제주도 용기여행 1일차 (2/24) 지난 주인가.. 지지난 주인가...누워있다가 진짜 충동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예약했다.요즘따라 교환학생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혼자 여행 무섭기도 하고 재미없을 거 같애서 안가봄 -> 교환학생은 누구 손붙잡고 갈거냐? -> 혼자여행을 함 가보자! 뭐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그날 바로 뱅기랑 숙소를 싹 예약했다.얼마나 계획이 없었냐면, 그냥 에어비앤비 들어가서 어? 이게 젤 싸다! 해서 예약해보니 서귀포여서음 그럼 서귀포 여행하지 뭐~ 이렇게 됐다....그런데 수토 뱅기가 또 젤 싸서 예약해보니, 수욜 저녁 뱅기라 도착해서 서귀포 가기가 좀 애매해서하루는 따로 북쪽 게하로 예약했다. 그리고...ㅋㅋ 용기여행이라 이름 붙인 김에! 나를 이렇게 용기 있게 만들어준 영화 을 기리고자? 기념하고자?아싸리 제..